[제주 반려견동반(애견동반)]바다를본돼지 협재판포점(^우무, 하나로마트 하귀점)

내돈내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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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찍 눈이 뜨여졌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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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소에 먹을 간식과 음료를 사기 위해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는 하나로마트 하귀점으로 고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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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! 신선한 회도 있어서 사옴

 

 

한치회, 광어회, 연어회, 새우초밥으로 아침 해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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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 좋은데? 마트에서 구입 한 회도 충분히 신선하고 맛있는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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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가 바로 오션뷰 맛집이구나

 

형이랑 누나들이 준비할 동안 츄츄는 벌써 준비 완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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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나가 이쁘게 머리도 땋아쥬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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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는 동안 츄츄가 놀아쥬심(엄마 혼자 신남)

 

 

 

 

판포포구로 향했다... 역시나 많은 사람들(사람들이 많은 이유로 사진업로드는 못하겠.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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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속의 판포포구 소중해 간직해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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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복을 차에 항시 갖고 다니는 이유로 수영을 할까 고민이 되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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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을 이기지 못하고 배를 채우러 고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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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를본돼지 서귀포점은 많이 가봤는데 협재판포점은 첨이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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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시 50분 도착 후 매장 내 캐치테이블 예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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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이팅 1번

 

 

 

주문은 키오스크로! 오 편한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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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시키는 바다본 런치메뉴(일일 100개 한정)로 4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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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귀포점은 2층이라 개방감이 좋았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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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재판포점 역시나 오션뷰라 제주분위기 물씬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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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나 멜젓에 찍어먹는 고기 맛은 쵝오였고 같이 나오는 미나리, 고사리도 평소엔 잘 먹지 않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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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선 계속 들어가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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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끈한 밥에 같이 나오는 전복장 올려서 슥슥 비벼 먹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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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물뚝배기 한 숟갈 호로록 입에 넣어주면 햐... 왜캐 맛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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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먹어도 안 질리겠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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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마지막에 숭늉은 3개를 나 혼자 클리어(애들은 아직 구수함을 모를 나이....)

 

바다를본돼지 협재판포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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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동반(애견동반)이라 츄츄 모모도 걱정 없이 함께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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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나 우린 금능으로 다시 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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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때를 확인하니 빠지려면 아직 멀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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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쯤 오면 달콤한 우무 푸딩 먹는 건 우리의 루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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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여긴 주자 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항상 눈치 주차를 해야 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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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런 불편함도 잊게 해주는 우무 푸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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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캐릭터 정말 어쩜 너무나도 소중하고 귀여워(우무 굿즈들도 생겼더라)

 

 

옆에 있는 우무솝도 지인들에게 선물할까 싶어 들러봤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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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웰컴티도 주셨는데 엄청 맛있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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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손을 씻으며 시연할 수 있었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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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랑 말캉 탱글한 비누의 촉감이 정말 신기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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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상 역시 하나 같이 다 예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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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우리 막내딸이 시연 중(소중한 얼굴은 지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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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연을 마치고 가격을 여쭤보니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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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억..... 음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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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보다 비쌌던...

: 34,000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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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만 원 정도면 5개 정도 사서 선물도 주고 써보려고 했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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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내따님 꺼만 사드림.... 또르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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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블루스웰 푸딩 비누로 겟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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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뜯어서 제주에 있는 내내 이중세안용으로 바디워시 대용으로 사용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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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해 본 결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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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: 정말 좋음(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느낌)

사용감: 거품이 잘 안 나지만 씻고 나면 안색이 밝아지는 느낌

말캉하고 말랑한 느낌에 계속 만지고 싶어 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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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실에 비누를 두니 향이 거실까지 퍼져서

빨리 이 향을 우리 집으로 옮기고 싶어 졌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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ㅋㅋㅋ 사용하면서 큰애가 신기한 마음에 손톱으로 상처를 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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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그래도 기능적으론 문제없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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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와서 까지 2주 정도 사용 중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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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쓰면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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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쓰고 애들도 쓰고 하면 빨리 닳음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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닳을수록 거품이 덜 나는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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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두 동강이 난 채로 하나는 안방 화장실에 하나는 거실 화장실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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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퓨저 대용으로 자리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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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진짜 향은 너므 너므 좋음